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헝가리로 출국했습니다. 외교부는 이번 헝가리 유람선 사고와 관련하여 정부 합동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현장지휘를 위해 출국했는데요.
강경화 장관은 오후 부다페스트에 도착할 예정이며, 현장에서 총력 대응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까지 헝가리 사고로 확인된 사망자는 7명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한민국의 외교부장관인 강경화 장관은 1955년생으로 이화여고,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는데요. 졸업 후에 매사추세츠 대학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강경화 장관의 주요 경력은 외교부 장관보좌관, 유엔 공사참사관, 유엔 인수위원장, 유엔 정책특별보좌관 등을 역임하고 현재 대한민국 외교부장관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강경화 장관은 인사청문회 당시 딸 국적이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요. 미국국적과 한국국적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가 2006년 미국국적을 택했었죠.
하지만 인사청문회에서 한국 국적의 회복을 약속했으며, 현재는 이중국적인 상태이긴 하지만 한국 국적 회복 절차를 거쳤다. 기간은 약 1년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