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제주 전남편 살해 사건의 피해자 동생이라고 밝힌 청원인이 "불쌍한 우리 형님을 찾아주시고, 살인범***의 사형을 청원합니다."라는 국민 청원을 올리며 전남편을 살해한 고유정을 법정최고형인 사형에 처해달라는 청원이 현재 20만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청와대와 정부는 이 청원의 마감일인 7월 7일까지 공식적인 답변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답변을 내놓을지 궁금합니다.
고유정은 지난달 25일 제주시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긴급체포되어 검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결혼 시절부터 고유정은 전남편에게 폭행을 일삼았으며 이에 전남편이 이혼을 요청했다고 하는데요.
이혼 후 양육권은 고유정에게로 갔고 전남편은 아들을 만나지 못해 그리워하며 지내다 양육권 소송으로 서로 갈등이 증폭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고유정의 전남편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제주도에서 쓰레기 봉투 30장, 칼, 톱, 표백제 등의 구입하여 살인 도구로 사용하였다고 알려졌습니다.
고유정은 올래 36살이며 체구가 다른 여성보다 작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키가 160cm에 몸무게는 50kg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유정은 화학과를 나온것으로 알려졌으며 시체를 잔인하게 훼손한 혐의로 조사 중에 있으며 오는 28일, 늦어도 다음달 1일에는 구속 기소할 방침이라고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