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정은 현 남편이 고유정을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소 이유는 고유정의 의붓아들이며 현 남편의 아들을 살해한 혐의인데요. 고유정은 의붓아들의 장례식에도 참석하지 않았다고 하죠. 고유정의 살해 동기는 친양자 입양 문제인 것으로 루머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고유정은 160cm의 키로 작은 편에 속하고 있으며, 남편에게서는 니코틴 등의 독극물도 검출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이에 어떻게 한 것인지 조사 중이지만 아직 고유정은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제주도에서 전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바다에 유기한 혐의로 체포된 고유정의 얼굴이 공개됐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의사, 변호사, 경찰, 여성단체 등의 전문위원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이들은 고유정의 범행 수법이 잔인하고, 사체를 유기하는 대범함을 보이는 등 신상공개에 대한 필요성이 있다며 모두 공개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위원회에서는 신상공개에 따른 2차 피해의 우려를 감안해 비공개도 충분히 검토했으나 사안의 중대성 등을 감안하여 결국 공개로 결정을 했다고 합니다.

경찰 측에서는 피의자 가족 등 주변사람들에게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별도로 조치할 예정입니다. 또한 피의자 가족 또는 주변인물에 대한 신상공개는 불법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