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나영이 유튜브 수익을 공개했습니다. 김나영은 '김나영의 노필터TV'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데요. 지난 31일 한 영상을 통해 공개했죠.
김나영은 총 85개의 영상을 업로드했고, 약 1년 반정도 채널을 운영했는데요. 총수익은 약 2,587만원 정도라고 공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말 열심히 했다"고 밝히기도 했죠.
이어 김나영은 수수료를 떼고 통장에 들어온 수익금은 총 약 2,230만원이라고 밝히며, 이 돈을 모두 동방사회복지회에 기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동방사회복지회는 미혼모와 관련이 있는 복지단체로 알려져 있는데요. 김나영은 방송촬영 차 예전에 방문했다가 기억에 많이 남아서 이번 기회에 기부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김나영은 지난해 남편이 구속되자 유튜브를 통해서 "이제 이혼을 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겠다. 두 아이는 직접 혼자 키울 것"이라고 밝히면서 많은 응원을 받기도 했는데요.
"남편과의 신뢰는 이제 깨졌기 때문에 더이상 믿을 수 없고, 결혼생활을 이어갈 수 없다고" 전했었죠.
김나영 남편은 금융감독위의 허가를 받지 않은 선물옵션 업체를 차리고 200억원대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로 현재 수감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