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영순 요리연구가 KBS 2TV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양가 어머니를 모신 이야기를 공개하였다고 하는데요. 양가 어머니를 한 집에 모신게 너무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심영순이 두 어머니를 모시게 된 일화로는 친정어머니는 심영순이 나가서 일하면 일하는 사람한테 맡길 수 없다 해서 애들 돌본다고 도와주러 오셨고 합니다. 시어머니는 시아버지 돌아가시고 혼자 사시니까 직접 모셔왔다고 하는데요.
친정어머니가 8살 위셨고 두 분이 마치 자매처럼 서로 사이가 좋으셨다고 합니다. 심영순은 어머니들의 사이가 아무리 좋아도 결코 쉬운일이 아니라는 MC들의 놀라운 반응이 있었는데요.
심영순은 "뭐가 어려우냐. 남편 사랑하고 애들 사랑하고 어머니한테 사랑받으니 그게 힘들지 않더라"고 말했기도 했습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심영순은 1960년대에 남편과 결혼을 하였으며 4명의 딸들이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심영순은 잠귀가 밝은 남편과 25년째 각방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이어 각방생활이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다며 미소를 짓기도 했습니다.
심영순의 식당은 옥수동 [일상담미]라는 곳으로 첫째 딸 장나겸, 넷째 딸 장윤정과 함께 운영을 하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돈벌생각 하지 마라. 그냥 좋은 음식 만들 생각만 해라. 돈은 못 벌어도 직원들 인건비만 나오면 된다"라는 철학을 밝기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