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박 경찰조사 매니저 지적장애 가족 부모 사기

수억원대 사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진 유진박이 최근 경찰조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유진박은 서울 강서경찰서에 출석하여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유진박은 경찰조사에서 매니저였던 김상철의 처벌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시장애인인권센터는 지난달 유진박의 매니저를 사기, 배임, 횡령혐의로 고발하기도 했죠.

 

김상철은 유진박 명의의 제주도 토지를 팔아 약 5억원과 2억원의 사채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외 유진박의 통장에서 돈을 마음대로 빼서 사용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유진박은 90년대 천재바이올리니스트로 불리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는데요. 국내는 물론이고 특히 해외에서 엄청난 이기를 끌기도 했었습니다. 

 

유진박은 우울증과 조울증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최근 허름한 차림을 곱창집에서 연주를 하는 것이 논란이 되기도 했었습니다. 유진박은 곱창을 먹다가 흥이나서 연주를 했다고 밝히기도 했지만 의혹은 사그러들지 않았죠.

 

유진박의 가족과 부모님도 전 매니저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원했다고 하는데요. 전 매니저가 횡령한 금액만 약 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