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기 국회의원의 제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정용기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을 대상으로 "북한의 김정은이 문재인 대통령보다 나은 점도 있다"라는 발언을 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죠.
이에 각 당에서는 "어떻게 이런 막말을 할 수 있느냐"며 자유한국당에 정용기 의원의 제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앞서 황교안 대표가 "부적절한 언급"이었다며 진화에 나섰지만 쉽게 수그러들지 않는 모습입니다.
정용기 의원은 1962년생을 신흥초등학교, 충남중학교, 대전고등학교를 졸업한 이후에 경찰대학을 입학했으나 졸업은 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후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젊은 나이에 정치권으로 뛰어들었는데요. 주요 이력으로는 대전광역시 대덕구 구청장을 지냈으며, 19대부터 국회에 입성하였습니다. 지역구는 대전 대덕구이고, 고향은 옥천군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용기 의원은 부인, 자녀 등 가족관계와 군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공개된 바가 없습니다.
국회의원으로서 주요 활동은 새누리당 대전시당 위원장을 역임한 적이 있고, 자유한국당 원내 수석대변인, 원내 부대표를 역임하였습니다. 지금 현재는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