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사태와 관련하여 최종훈이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에서는 이를 기각했는데요. 이로써 최종훈은 구속된 상태에서 수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한편 정준영은 경찰의 부실수사 의혹이 드러나기도 했는데요. 2016년 경찰이 변호인에게 휴대전화를 잃어버린것으로 쉽게가자고 말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당시 수사관과 변호인 등에 금품이 오갔는지 조사중이라고 하는데요. 아직 정황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구족적부심 심사란 과연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 그에 대한 이유가 있는지를 가리는 심사인데요. 최종훈 측은 구속은 부당하다며 구속적부심 심사를 청구했었죠.
재판부는 심사에서 최종훈은 계속해서 구속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는데요. 이유는 "범죄의 혐의가 충분히 인정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최종훈은 정준영과 함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며, 불법 촬영 등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심사에서 기각했다는 것은 법원에서는 유죄라고 판단하고 있다는 증거겠지요.
또한, 단톡방 등에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고, 뇌물공여 혐의도 추가로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이번 구속적부심 기각으로 인해 최종훈은 앞으로 구속된 상태에서 수사를 계속 진행하게 될 것이고, 증거인멸 등의 행위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입니다.